아시아태평양출판협회 정기총회 다녀온 백석기 회장
7월 10, 2010 by adm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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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은현 사진 <출판저널> | Book & People
아시아태평양출판협회 정기총회 다녀온 백석기 회장
백석기 회장은 대한출판문화협회뿐 아니라 아시아태평양출판협회(Asia Pacific Publishers Association, APPA)의 회장, 국제출판협회(International Publishers Association, IPA)의 부회장을 맡고 있다. 지난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필리핀 세부에서 2박 3일 동안 열린 아시아태평양출판협회(APPA) 정기총회를 다녀온 백 회장을 6월 22일 대한출판문화협회 회장실에서 만났다.
2008년 APPA 회장으로 선출된 백 회장은 2년의 임기를 마치고, 다음 회장직을 필리핀교육출판협회 도미나도 부하인 명예회장에게 넘겨줬다. APPA는 1993년 일본 주도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출판 교류와 인적 교류 등을 위해 설립된 국제출판단체로 6년 동안 일본이 회장국을 맡고, 10년 동안 한국이 회장국을 맡아 왔다.
백 회장은 회장직을 맡기 전에도 한국이 회장국일 때, 실무위원장을 맡아 다양한 일들을 담당해 왔다. 백 회장은 그동안의 성과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로 정관 개정을 꼽았다. “예전에는 총회뿐 아니라 실무위원회에도 각국 대표가 포함되어 있었지만 실무위원회를 네 명의 실무위원과 실무위원장만으로 조직을 정비하는 등 일의 집중도를 높였다”고 평가했다.
APPA는 매년 회원국을 순방하며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한국, 중국,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 싱가폴, 브루나이 등 10개국이 참석했다. 국제도서전과 관련 북경, 방콕, 서울국제도서전에 APPA 단체관을 운영하고, 지난 3년간 APPA 출판상을 수상한 도서를 중심으로 전시대를 운영하기로 결정하는 등의 안건을 결의했다.
그는 “APPA는 정기총회 시 개최 국가의 정부 관계자를 방문하여 다른 나라의 사례를 들려주는 등 관련 출판계 현안이 해결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APPA는 또한 회원국 간의 출판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회원국에서 출판된 도서를 다른 회원국의 언어로 번역 출판했거나 2개국 이상의 회원국 간에 공동 출판된 도서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아동, 일반, 학술 각 분야에서 금상, 은상, 동상, 분야에 상관없이 나춘호상(대상), 장려상 등 총 열한 개의 상을 시상하고 있다.
각국을 대표하는 출판협회이고, 출판의 자유가 있으면 회원국으로 가입할 수 있다. 현재 한국, 중국, 일본,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스리랑카, 베트남, 오스트레일리아, 인도, 인도네시아, 몽골,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등 16개국과 파푸아 뉴기니가 준회원국으로 가입돼 있다.
<출판저널 2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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