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교육 분투기》《학교를 바꾸다》

7월 29, 2010 by admin  
Filed under 신간서평, 육아,어린이

글 임지연 | 어린이∙육아

《희망교육 분투기》《학교를 바꾸다》

일반적인 교육보다 학생들에게 맞는 교육 필요

 

  어린이∙육아 분야의 신간들을 살펴보면 언젠가부터 아이들을 교육하는 방법에 대한 책들이 종종 눈에 보인다.《희망교육 분투기》《학교를 바꾸다》도 그 중 하나인데, 이 두 권의 책이 다른 점이 있다면 ‘항상 해왔던 교육 방식이 틀렸다’고 말하면서도 뻔한 내용들로 가득했던 여타의 책들에 비해 최근 ‘교장공모제’와 ‘대안학교, 과학고’와 같은 현재 이슈가 되는 내용을 담으면서 그 안에 다양한 교육방법을 그려냈다는 점이다.

  《희망교육 분투기》는 세 남매를 가진 저자 이광구 씨가 첫째는 대안학교, 둘째는 과학고, 셋째는 일반학교를 보내고 느낀 점들과 일상을 보여주고 있다. 강화도에서 세 남매를 키우면서 통속적인 명문고와 명문대를 보내는 것보다 자신이 잘할 수 있는 부분에서 ‘사람답게’살길 바랐다는 저자의 말대로 자신만의 철학을 담은 교육방법을 제시해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들에게 자신의 아이가 진정으로 원하는 길이 어떤 것인지 생각하게 만든다.

  《학교를 바꾸다》는‘교장공모제’가 실시된 이후 평교사에서 교장으로 임용된 세 학교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철저하게 점수와 계급으로만 되던 교장이라는 자리에 공모를 통해 임용된 세 교장들은 ‘새로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한 내용들을 담아 아이들의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교육에 대해 서술했다. 교육소외 지역에 있는 세 학교가 학교로서 자리잡는 과정을 통해 그보다 여건이 좋은 학교들도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만든다.

 

<출판저널 20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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